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브래디 (문단 편집) === Best Game Winning Driver === 톰 브래디가 [[GOAT]]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슈퍼볼 역대 최다 진출, 역대 최다 우승 등 겉으로 드러나는 실적에 기반한 데도 있지만, 또다른 이유는 바로 무엇보다도 아무리 경기에서 뒤지고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냉철한 경기 운영을 통해 결국 역전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에 매우 능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어도 끝끝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도 경기가 막판에 접어들며 원 포제션 차의 싸움으로 접어들 경우,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수도 없이 보여줬기 때문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유이다.[* 이는 브래디 등장 전까지 [[GOAT]]로 불리웠던 [[조 몬태나]]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 능력인데, 몬태나 역시 게임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냉정하고 담대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기 때문에 'Joe Cool'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한 마디로 경기 운영만으로도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라는 것. 그동안 [[NFL]]의 [[GOAT]]를 논할 때 "순수한 쿼터백으로서의 능력"으로만 따지자면 브래디를 능가하는 선수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니다. 따지고 보면, 브래디는 [[애런 로저스]]처럼 쿼터백으로서의 신체 능력의 완전체로 불리우는 선수도 아니었고, [[페이튼 매닝]]처럼 대학 시절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 ->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라는 초엘리트 코스를 거쳐서 입단한 선수도 아니었고, [[드루 브리스]]처럼 정규 시즌 최다 패싱 야드 기록을 늘 가져가는 선수도 아니었고, [[매튜 스태포드]]나 [[필립 리버스]]처럼 필드 끝에서 끝까지 롱패스를 날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어깨를 가진 것도 아니었으며, [[벤 로슬리스버거]]이나 [[조시 앨런]]과 같은 거대한 체격으로 패스러셔들의 몸빵을 버텨내며 패스를 꽂는 선수도 아니었고, 브래디 이후 신세대 쿼터백인 [[캠 뉴튼]], [[러셀 윌슨]], [[라마 잭슨]]처럼 빠른 발을 가진 스크램블 능력이 있는 선수는 더더욱 아니었으며, 뉴타입의 최정점 [[패트릭 마홈스]]처럼 발도 빠르고 창의적인 패스를 마구 꽂아대는 선수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상기했듯, 가장 중요한 순간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소위 '클러치 능력'에서는 [[NBA]]의 [[마이클 조던]]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했기 때문이다. 즉,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긴 투 미닛 워닝 이후의 상황이나 경기가 접전, 동점이거나 혹은 원 포제션 차이로 뒤지고 있을 때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쿼터백은 바로 최고의 2분 드릴 패서인 리그 최고의 강심장 톰 브래디인 것이다. 만약 팬들에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쿼터백을 고를 수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라고 한다면 단연 백 명 중 백 명이 톰 브래디를 고를 정도로 클러치 능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다. 다음은 브래디가 최고의 클러치 능력 및 기적의 역전극을 보여준 주요 경기 목록들이다. * 2013년 11월 24일 정규 시즌 [[덴버 브롱코스]] 전: 2013년 정규 시즌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떤 [[페이튼 매닝]]과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전반에만 24-0으로 처참하게 지고 있었지만, 3쿼터에서만 21점을 득점하며 대추격을 시작했고, 결국 4쿼터에 31대 24로 경기를 뒤집어 버렸다. 매닝이 침착하게 동점을 만들며 31-31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지만, 연장에서 브롱코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34대 31로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 2015년 1월 10일 AFC 디비저널 라운드 [[볼티모어 레이븐스]] 전: 포스트시즌만 되면 최고의 쿼터백으로 변신하는 [[조 플라코]]는 이날도 명불허전이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터치다운 두 개를 허용하며 14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브래디는 바로 터치다운 2개로 응수하며 14-14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볼티모어도 다시 터치다운 2개를 성공하며 28-14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브래디는 또다시 굴하지 않고 터치다운 2개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볼티모어가 다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1대 28로 리드를 잡았지만 브래디는 경기 종료 5분 정도를 남기고 브랜던 라펠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시키며 35대 31로 역전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2015년 2월 1일 [[슈퍼볼 XLIX]] [[시애틀 시호크스]] 전: 당시 Legion of Boom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며 NFL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던 [[시애틀 시호크스]]를 상대한 [[슈퍼볼 49]]에서 전반은 14대 14로 마무리했지만, 3쿼터에서 내리 10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당시만 해도 슈퍼볼에서 10점 차이가 난 상황에서 4쿼터로 접어들면 역전하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다.]4쿼터에 패스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키며 28-24로 역전했다. 막판에 경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1야드까지 시호크스가 진출했지만 신데렐라 말콤 버틀러의 'The Interception'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생애 4번째 슈퍼볼 획득에 성공했다. * 2017년 2월 5일 [[슈퍼볼 LI]] [[애틀랜타 팰컨스]] 전: 당시 브래디를 2위로 밀어내고 정규 시즌 MVP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쿼터백 [[맷 라이언]]과 최고의 리시버 [[훌리오 존스]]가 이끄는 팰컨스를 상대로 패트리어츠는 2쿼터에만 터치다운 3개를 허용하며 21-0으로 끌려갔다. 필드골을 하나 성공시키며 전반을 21대 3으로 마무리했지만, 3쿼터 8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터치다운을 내주며 28대 3으로 경기는 그대로 팰컨스에게 기우는 듯 했다. 3쿼터 2분을 남기고 제임스 화이트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시키기는 했지만 PAT 실축으로 스코어는 28대 9.. 그리고 4쿼터 9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간신히 필드골을 성공시켰지만 28대 12. 남은 시간 동안 두 개의 터치다운 및 두 개의 2-point 컨버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패트리어츠에게는 기회가 없는 듯 했지만 [[단테 하이타워]]의 쌕을 신호탄으로 브래디는 그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를 성공시켜버렸다. 특히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28대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시작한 드라이브를 57초 남긴 상황에서 터치다운으로 마무리하고 투 포인트 컨버전을 성공시키는 소름끼칠 정도의 냉철한 경기운영을 보여줬고, 결국 패트리어츠는 연장전에서 제임스 화이트의 터치다운으로 34-28로 승리함으로써, 슈퍼볼 역대 최고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 2018년 1월 21일 AFC 챔피언십 [[잭슨빌 재규어스]] 전: 2017-18 시즌 최고의 수비팀은 당시 [[제일런 램지]]가 이끌던 [[잭슨빌 재규어스]]라고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이런 수비팀을 상대로 패트리어츠는 1쿼터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갔지만, 2쿼터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7-3으로 리드를 내준 이후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재규어스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20-10으로 10점차 리드를 잡으며 재규어스의 [[슈퍼볼 LII]] 진출이 거의 확실시되나 싶은 상황에서 브래디는 4쿼터에만 대니 아멘돌라에게 두 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꽂아넣으며[* 특히 마지막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성공시킨 역전 터치다운이었다.] 경기를 24-20으로 역전시켰고 결국 2년 연속 슈퍼볼 진출에 성공했다. * 2018년 10월 14일 정규시즌 [[캔자스시티 치프스]] 전: 2018년 혜성같이 등장한 [[패트릭 마홈스]]가 이끌던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 패트리어츠와 톰 브래디. 마홈스의 치프스는 패트리어츠 전 이전까지 5전 전승을 달리며 NFL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상황이었다. 이 경기에서 패트리어츠는 24대 9로 전반을 크게 앞서갔지만, 3쿼터에 패트리어츠가 달랑 필드골 하나만을 성공시켰을 때 치프스는 17점을 쏟아부으며 27대 26으로 추격했다. 패트리어츠가 4쿼터 시작과 함께 필드골을 다시 성공시키며 30대 26으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결국 마홈스는 [[타이릭 힐]]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33대 30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브래디는 이어진 드라이브에서 본인이 직접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37대 33으로 다시 역전을 시켰고, 필드골을 하나 추가하며 40대 3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마홈스도 바로 7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타이릭 힐에게 연결시키며 40대 40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마지막 드라이브에서 나선 브래디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키커 스티븐 고츠카우스키에게 28야드 필드골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필드골이 성공하며 경기는 43대 40으로 마무리되었다. * 2019년 1월 20일 AFC 챔피언십 [[캔자스시티 치프스]] 전: 2018년의 정규 시즌 MVP는 결국 [[패트릭 마홈스]]가 거머쥐었다. 그리고 AFC 1번 시드 역시 [[캔자스시티 치프스]] 차지였다. 반면 패트리어츠는 11승 5패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지으며 2번 시드를 확보했지만, 캔자스시티 원정에 나서는 패트리어츠가 언더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패트리어츠가 전반전 14-0의 리드를 잡았다. 3쿼터까지만 해도 17-7로 패트리어츠가 리드를 잡으며 패트리어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치프스의 터치다운이 성공하며 4쿼터의 난타전이 시작되었다. 경기 종료 8분 정도를 남기고 치프스가 또다시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21-17로 치프스가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3분 32초를 남기고 패트리어츠의 터치다운으로 24-21 재역전, 하지만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다시 치프스가 28-24로 재재역전에 성공한다. 딱 2분을 남기고 등장한 톰 브래디는 경기 종료 39초를 남기고 렉스 버크헤드의 4야드 러싱 터치 다운을 이끌어내며 31-28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데에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그 39초 동안 2018 시즌 정규 시즌 MVP [[패트릭 마홈스]] 역시 패트리어츠 진영에 진격하는 데에 성공하며 31대 31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선공을 잡은 브래디와 패트리어츠. 여기서 브래디는 3연속 3rd & Long 패스[* 한 번의 3rd & 9과 두 번의 3rd & 10이었다. 쉬워 보이지만 AFC 챔피언십의 연장전에서 세 번 연속으로 이런 플레이를 성공시키는 것은 가히 신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굳이 비유하자면 NBA 결승전 6차전 연장전 상황에서 [[스테판 커리]]가 8m 3점슛 3개를 연이어 성공시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동안 톰 브래디를 GOAT로 인정하지 않던 스포츠 평론가 섀넌 샤프가 이 플레이를 보고 결국 브래디를 GOAT로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를 성공시키며 치프스 진영까지 진격하는 데에 성공했고, 결국 전의를 상실한 치프스 수비를 뚫고 버크헤드가 러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브래디는 3연속 슈퍼볼 진출에 성공했으며, 결국 [[로스앤젤레스 램스]]를 꺾고 6번째 슈퍼볼을 차지하게 되었다. * 2022년 1월 23일 NFC 디비저널 라운드 [[로스앤젤레스 램스]] 전: 브래디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뻔했던 경기. 비록 패하긴 했지만, 브래디답게 커리어를 마무리할 뻔했던 명승부로 꼽을 수 있다. [[애런 도널드]]와 [[본 밀러]], 그리고 [[제일런 램지]]가 이끄는 무시무시한 [[로스앤젤레스 램스]] 수비에 [[안토니오 브라운]][* 사고뭉치답게 정규 시즌 [[뉴욕 제츠]] 전에서 NFL 역사에 길이 남을 희대의 뻘짓 - 경기 중 빤스런을 시전하며 팀을 이탈, 결국 그날 팀에서 방출되었다.], [[크리스 갓윈]][* 부상으로 시즌 아웃.] 등의 리시버를 잃고 경기를 해야 하는 브래디는 예상대로 경기 내내 고전했다. 3쿼터 7분여를 남기고 램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27대 3으로 램스의 승리가 눈앞에 있는 듯 했다. 여기서 브래디 팬들은 [[슈퍼볼 51]]을 떠올릴만도 했지만 램스의 수비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버커니어스의 키커 라이언 서컵이 필드골을 성공시킨 3쿼터 종료 3분 전만 해도 27대 6으로 역전은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램스가 갑자기 어이없는 실책을 연달아 반복하고 이를 브래디가 놓치지 않으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3쿼터 종료 직전 [[레너드 포넷]]의 터치다운, 그리고 경기 종료 3분 20초를 남기고 터진 브래디와 [[마이크 에반스]]의 55야드 터치다운으로 27대 20으로 버커니어스는 램스를 원 포제션 차이로 추격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버커니어스는 타임아웃을 다 소모했고, 램스는 3분만 잘 버티면 되기에 여전히 브래디와 버커니어스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 여기서 램스가 또 한 번의 펌블을 범하며 경기 종료 2분 25초를 남기고 버커니어스에게 공격권이 넘어왔다. 타임아웃을 다 쓴 상황이었지만, 브래디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소모시키며 결국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포넷의 터치다운을 이끌어내며 27대 27,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또다시 모두가 연장전에서 브래디의 기적을 생각하던 그 순간, [[매튜 스태포드]]와 [[쿠퍼 컵]]이 극적인 44야드 빅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램스에게 필드골 기회를 만들어냈고, 결국 램스가 정규 시간 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NFC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기어이 동점으로 만들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게임을 원점으로 만드는 드라이브를 성공시키며 왜 브래디 자신이 [[GOAT]]로 인정받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